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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2010년 4월14일~15일

임희순(셀파) 2010. 4. 15. 21:39

 

어제 오늘

 

 시간이 되어

 

지리산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산방기간중 열려있는

 

 백무동~장터목으로 다녀왔습니다.

 

 

4월 중순이라 야생화도 많이 피었으리라 기대하면서 올라갔지요.

 

 

매화꽃도 보면서리^^

 

 

요놈은 무슨꽃인지?....

 

개암나무 꽃이라 하더군요.

 

 

동서울에서 8시20분차 타고서

 

백무동에 내려

 

점심을 해결하곤 올라갔습니다.

 

 

요놈도 많이 본 놈인데....

 

제비꽃의 일종이라구 하구요

 

 

바위 위의 이끼도 봄을 재촉하는듯 합니다.

 

 

암튼 천천히

 

구경할거 다하면서 올라갔습니다^^;;

 

현호색도 보구요^^

 

 

하동바위도 지나구

 

 

재미있게 얼음 얼은것도 담아 보구요.

 

 

고드름도 담아보구...

 

 

동고비도 손에 올려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

 

 

어느새 장터목도 보이구....

 

 

장터목에 도착후 무지 조촐하게 이른 저녁을 해결합니다.

 

집에서 김치라도 가져가길 잘했습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전자렌지에 데운 햇반 사구 라면하나 사서 해결했지요.

 

 

그렇게 식사를 해결하고 반야봉 한번 바라보구요~~~

 

 

언제나 처럼 장터목 대피소도 담아 봅니다.

 

 

그러다가 ....

 

갑자기 구름이 생기더니....

 

 

 별안간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밤까지 제법 내리더군요.

 

 

 

 

다음날

 

새벽...

 

저녁은 산장에서 따뜻하게 자구서

 

아무도 지나지 않은 눈길을 걸으며

 

천왕봉을 향합니다.

 

 

 

 

천왕봉 도착후

 

우선 정상석 한번 담구요.

 

 

일출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네요.

 

 

그러던중 서서히 동쪽이 밝아오구요

 

 

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일출이었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한참을 동쪽을 바라봅니다.

 

 

바람을 피해 잠깐 낮은곳에 서있었는데

 

그곳에서 천왕석 한번 담아봅니다.

 

 

이번엔 올라가서 다시 한번 담아 보구요^^

 

 

이제 다시 장터목으로 향합니다.

 

나무에 빙화가 많이도 피었더군요.

 

 

잠깐 고개를 들어

 

촛대봉,영신봉,명선봉,반야봉도 바라보구요.

 

 

상고대 모습도 바라보구

 

 

4월 중순에 빙화를 참 많이도 봅니다.

 

 

제석봉으로 내려 오면서...

 

 

제석봉 전망대 얼음을 담으려니...

 

머리는 강아지 모습에 얼음새가 반야봉을 배경으로 있는것 같더군요^^;;

  

 

고사목지대도 담아 보구요

 

 

장터목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는

 

다시 백무동으로 하산을 합니다.

 

 

눈 덕에 길이 많이 변했더군요...

 

제 모습도 담아 보구~~~

 

 

소지봉 직전입니다.

 

 

 

소지봉도 지나구

 

이제 참샘으로 가는 내리막입니다.

 

 

참샘에 도착해선

 

시원하게 한잔마시고

 

참샘모습

 

옆에서 한번 담아 봅니다^^

 

 

 

 

그렇게 참샘도 지나구

 

하동바위도 지나서...

 

 

어제

 

카메라로 담았던 꽃이 

 

하루사이에

 

눈속에 덮여있네요...

 

 

그렇게 ....

 

장터목,천왕봉이 있는지리에...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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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풀어야 할거 많은 일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