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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 백무동-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2008년 12월 2일~3일

임희순(셀파) 2010. 2. 2. 18:56

 

어제 12월 2일 시간이 되어서 지리산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만 챙기구 배낭은 가볍게하구 간 산행이었습니다.

 

사진 좀 많이 올려 봅니다.~~~

 

 

 아침 8시20분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늦잠을 자서리 결국은 10시30분 버스를 탑니다...

 

 

좌석번호 13번 요금은 20.200원

 

 

발 아래 제 낡은 신발도 찍어보구요.^^

 

 

백무동-동서울 운행 시간표 입니다.

 

 

오늘 지리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상상을 하며 길을 걷습니다

 

 

바위 위의 이름 모를 이끼도 찍어보구요

 

 

백무동 탐방소 바로전...허름한 매점에선 맑은 물만 쉼없이 흘러 나옵니다.

 

 

"무엇이나 다 도와 드리겟습니다".......장터목에서 천왕봉 다녀올 동안 배낭이나 잠시 보관 해 주었으면.....^^;;

 

 

하동바위 초입의 현수막 글귀....

 

 

자~~장터목 대피소로 가 볼까요....

 

 

말라버린 잎에서 계절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10시30분 동서울 출발....2시40분 백무동 도착....산행시작시간은.....3시3분....여유롭게 가구싶었는데....랜턴도 켜기 싫었는데....

 

 

초입 길은 말라버린 낙엽만 수북합니다..

 

 

앙상한 나무가지들은 겨울 준비들을 하구요..

 

 

아주 작은 가지도 겨울 채비를 하나 봅니다.

 

 

불탔던 가을 단풍잎도 이제 바짝말라 쪼그라지구.....

 

 

 

어느덧 1.2Km지나구....

 

 

인적없는 산길엔 로프마저 처량해 보이구요..

 

 

하동바위 조금 전부터 서서히 얼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무가지 로프가 자기몸을 꼬아서 굵은 두 가지를 지탱하구요...

 

 

작은 나뭇잎 하나에도 거미는 먹이를 기대하나 봅니다.

 

 

썩은 나무위에서 이끼도 보구요.

 

 

하동바위 도착....

 

 

뒤 돌아본 하동바위 철 다리

 

 

하동바위를 지나면서 갑자기 눈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참샘 바로 코앞이구요....아이젠을 가져가길 참 잘했습니다...

 

 

많이 가물은 탓에 참샘 물줄기도 처량해 보입니다....

 

 

참샘에서 샘물 한잔마시구 아이젠 차구....스틱도 빼서 사용하구....

시간은 4시 10분...사진은 잠시 미루고 카메라를 배낭에 넣구 좀 부지런히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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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3일) 아침입니다....이때 시간이 6시 20분....

 

중봉 방향이구요...

 

 

반야봉도 아주 잘 보이구요...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언제나 그 자리....

 

 

백무동 방향입니다..

 

 

동쪽 하늘이 점점 밝아 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12월 3일 지리산 일출모습 한번 사진으로 보세요.... 

#1

 

 

#2

 

 

#3

 

 

 

#4

 

 

#5

 

 

#6

 

 

일출을 함께한 이들....

 

 

반야봉도 올라본지 꽤 오래된거 같습니다...

 

 

 

  

 

천왕봉에서 바라본....반야봉,영신봉,촛대봉,제석봉.....

 

 

촛대봉 왼편으로 남부능선도 잘 보입니다...

 

 

새 한마리가 천왕봉 아래 앉아 있어서리....^^

 

 

이제 슬슬 하산을 합니다...

 

 

고사목과 반야봉....

 

 

통천문 표지판도 새로 했더군요^^

 

 

 

통천문 아래서 바라본 천왕봉

 

 

아직 많은 양은 아니지만 1000m를 넘어서 계속 눈길 산행입니다...

 

 

장터목으로 가는중......제석봉 전망대에 두사람이 보이기에....

 

 

아무도 없는 제석봉에서 스틱세우고 제 그림자 한장 찍어 봅니다^^;;

 

 

고사목지대와 촛대봉과 반야봉....

 

 

산방 풀리면 반야봉에도 가 보리라 생각합니다....

 

 

고사목사이 등산로....

 

 

바람 한점없는 정말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고사목과 반야봉....

 

 

한적한 장터목에 와서 배낭을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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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이 풀리면 다시 배낭메고 스틱들고서 또 다른 다음 산행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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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에 홀로 다녀온 지리산 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