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010년 9월16일~19일)
2010년 9월 16일 저녁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창에
비쳐지는
제 모습을 바라보면서
또 어떤 추억이 생길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진 후기 올려봅니다^^
밤 열한시 경에 야영지에 도착합니다.
도착 후 각자 싸이트를 구축한 다음 조촐하게 모여봅니다.
분위기도 띄어보구요~~~
떡뽁기도 맛 보면서....
첫날은 피곤해서...
새벽 두시에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해찬이네님 아직 취침중이시구요~~~
몽벨 텐트넘어 보이는 말...
이곳은 제주도 협재입니다^^
말 모습 한번 담아본 다음
고궁님 사이트도 담아봅니다.
강아지풀로 놀러온 녀석도 담아 보구요.
해찬이네님 카약킹 준비를 해주십니다.
오늘 오전은
비양도까지 카약킹입니다~~~
민이숑님 민이짱님~~~
편안히 주무셨나요~~~
금요일 오전에는
수피꽁꽁님 마늘꽁꽁님
감자탕님 내장탕님 내외분도 오시구요~~~^^
카약을 준비해서는
푸른하늘과 맑은 물이 있는
비양도까지 가봅니다.
저도 카약킹을 한 다음 해수욕장을 걸어봅니다.
신발도 잠시 벗어 놓고선....
비양도를 바라봅니다.
사진찍는 제모습도 담구요^^
그 후에 텐트로 돌아와선 오수를 즐겨봅니다.
해찬이네님 또 주무십니다.ㅋㅋ
유유자적님이 바다에서 따오신 소라를...
맛도 보면서~~^^
누구냐?
넌....^^
마늘꽁꽁님이 준비 해주셨습니다^^
맛은 어땠냐구요?
일단 맛을 보고선....
표정이 이야기 해 줍니다^^
수피꽁꽁님 ,유유자적님^^
역시 맛을 보시더니~~~^^
델마님도요~~~
생선구이가 끝나자 마자 ...
다시 소갈비~~~
한라산 소주도 빠질수 없죠^^
음 .....
다시 생각납니다^^;
마늘꽁꽁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곡차 마시는 모습 찰칵~~
이제 일어나셨네요^^
무박이일님 사이트도 담구요~~~
행복하고 평화로운 오후였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처음 뵌 정수기님^^
비수구미에 이어 다시 만난 채식주의님~~~
JK LEE님과도 인사를 나누구요.
그렇게 다시 저녁이 찾아오구요.
곡차도 준비하구선...
각종음식에 야영지의 밤은 .....
깊어갑니다.
어제는 카약킹을 했구요
오늘은 영실-윗세오름-돈네코 코스로 트래킹을 갑니다.
델마님이 영실까지 운전 해주십니다.
영실 약수에서...
로닌님 약수 한잔 드시구요~~~
다시 차를 타고서
산행 들머리 영실에 도착합니다.
민이짱님^^
간단하게 조식도 드십니다^^
고궁님 민이숑님 무슨 사진을 보시길래 ~~~^^
윗새오름을 가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발밑에 핀 꽃도 담구요
오르막을 지나서 이제....
시원한 풍광이 펼쳐집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인적도 별로 없는....
한라산을 걸어봅니다.
중간 노루샘도
마셔주구요^^
가을 하늘입니다.
그렇게
윗새오름에 도착해서는
휴게소에서
운영진이 준비 해주신 김밥과 함께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무얼 드시나요?^^
파인님은 무얼드시나요?
그렇게 여유롭게
서로 사진을 담으며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고궁님 삼각대를 준비하시면서~~~~
흐뭇하게 웃으시는 표정이 참 좋습니다.
나리님은 나무의자에서....
편안히 이 순간을 즐기시네요^^
그렇게 잠시 쉬구요~~~
점프샷을 담아봅니다^^
세분~~~
한분~~~
다시 세분...
묘하게 점프하십니다^^
로닌님 내외분도...
윗새오름 인증샷 담아드립니다.
고궁님이 단체사진을 담아주셨습니다~~~^^
이제 돈네코 방향으로 이동하구요.
저는 처음 가보는 길....
급할것도 없이 천천히....
가을 한라산을 트래킹합니다.
경치도 바라보면서요^^
그렇게 방아오름샘도 지나구
다시 휴식데크가 나와서 다시 쉬다 갑니다.
에어님 모습도 담구요~~~
파인님 인증샷~~~
채식주의님은 카메라 폰으로 누굴 담으시나요?^^
삼각대에 렌즈만 네개 준비하신 고궁님....
사진후기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돈내코 코스입니다.
돈내코 지명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이 되고 있다고합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 키는 제주어이며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川)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고 한다고 하네요.^^;;
데크길을 지금도 정비중이어서 조금 있으면 더욱 편안 할듯합니다.
다시 경치 한번 바라보면서...
사이좋게 트래킹을 합니다.
하산 도중....
느낌 좋은 길도 나오구요.
같이 동행하신 고궁님 모습도...
나무 사이로도 담아봅니다...
뒷모습도 담구요~~~
거의 하산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 후에 서귀포 맛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간 용이식당^^
메뉴는 두루치기 한가지 입니다.
잘 볶아서는~~~^^
1인분에 5천원이구요.
술은 다른 가게에서 사와야 합니다^^
용이식당 인증샷~~~^^
그렇게 다시 야영지로 돌아오구요.
작년에 제가 돈네코 야영지에 숨겨놓은 돌판을 가져와 이번에 제주도 돼지고기를 굽습니다.
이때가 밤 열두시 삼십분...
비계로 잘 닦아서...
부추김치하고 섞어서는....
흠냐....꿀꺽...
곡차도 빠질수 없죠^^
그렇게 밤을 지새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커피 한잔마시구요......
짬구님 무얼들고 오시나 했더니....
해먹을 설치 하십니다.
음.......
바로 이맛이야^^~~~~~
이제 인물 사진으로 넘어가는데요...
독수리 타법으로 담는게 슬슬 힘이듭니다.
그냥 배경음악 가사 붙여넣기로 대신합니다....ㅋ^^;;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the day, and the dark say goo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I hear babies crying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n.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ah,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Oh,yeah
난 신록의 나무들과 붉은 장미들을 볼 수 있네
난 그것들이 당신과 나를 위해 만발하였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세상은 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네.
난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본다네.
밝게 축복받은 낮과 잘자...라고 말하는 밤
그래서 난 세상은 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네.
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무지개의 색깔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있다네.
난 친구들이 손을 흔들며 "잘 지내나?"라고 묻는 걸 보지.
그들은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하네"라고 말하는 거라네.
난 아기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그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지.
그들은 내가 알아온 것 이상으로 배울거야
그래서 난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네.
그래, 난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네.
음... 정말로...
그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치에서 보낸
행복한
"삼박사일" 이었습니다.
보석같은 추억은....
찍혀진
사진처럼
벌써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