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2015년 4월 25~26일 오지캠핑 정모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 .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 . .
야외에서는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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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말 아무것도 안 할거야?"
"아니야 잘못했어 농담이야 앞으로 잘할게.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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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떨어지던 아름다운 봄날
오지캠핑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이거 말이에요 이렇게 조립해서는~~~~"
"빵을 구워서"
"쨈을 발라서 그냥. . .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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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우고 이제 아름다운 숲속 길을 모두가 걷습니다.
작은 냇가도 지나고
간식도 나누어 먹으며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 .
행여 새순이라도 발에 걸릴까 조심히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길을 걸으니. . . .
어느새 . . .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찍는사람. . .
가는사람. . . 오는사람. . .
정리하는 사람. . .
안내하는 사람. . .
마시는 사람. . .
안내하다가 웃는사람. . . ?!?
바위의 햇살이 따뜻했던 봄날. . .
다시 다가 올 여름의 계획을 세우면서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마음을 채운 산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오지캠핑정모. . .
덕분에. . .
따뜻한 햇살아래 푹 쉬고 왔습니다. . .